애드센스 첫 번째 도전! 결과는?

애드센스 첫 번째 도전! 결과는?

애드 고시라고 불릴 정도로 애드센스는 승인받기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지난 4월 30일,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글을 쓰기 시작한 지 보름 만에 감히 신청해봤습니다. 신청을 하고 한참이 지나도 메일이 오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말하길 첫 티스토리 블로그의 애드센스 신청은 결과 통보가 아주 느리다고 하죠. 정말이었습니다. 신청하고 무려 15일이 지난 이제야 답장을 받을 수 있었어요.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요?

그래서 애드센스 합격이야?

아니요. 불합격 메일이 15일이나 걸려서 왔어요. 나름 1 일 1 포스팅을 꾸준하게 해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대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애드 고시의 벽은 높은 것 같아요. 사이트로 들어가면 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들이지 않았는지에 대한 이유가 적혀있겠죠. 검토하는 시간이 길어져 '불합격'이라고 예상은 했는데, 막상 이 메일을 받으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하지만 어떤 문제가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수정해야 할지 깊게 고민해봐야겠죠? 우선, 구글에서 알려준 문제가 뭔지 살펴볼게요.

뭔 문제가 있었던 거지?

역시, '가치 있는 인벤토리: 콘텐츠 없음'이 문제였어요. 감히 글 15개로 도전했던 게 문제였겠죠. 그렇지만 가치가 없다고 표현하다니 너무 직설적인 구글이네요. 참고로, 글자 수는 항상 1,000자 이상이었고, 사진은 3~5장을 넣어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아마도 가장 큰 문제는 발행된 글이 너무 적었다고 생각을 해요. 글 10개 미만으로도 승인되는 분들도 많지만 보통은 40~50개 정도는 되는 것 같았습니다. 아주 특수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발행된 글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음... 재도전은 언제 할 거야?

이미 재도전했어요. 메일이 오자마자 검토 요청을 했거든요. 그동안 글을 발행해와서 이제는 30개가 넘는 글이 있습니다. 이 정도의 포스팅 수라면 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요즘엔 방문자 수가 크게 늘었어요. 사실,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일주일 동안은 방문자 수가 정말 형편없어서 조금은 실망했었어요. 하지만 요즘은 일 방문자 수가 100명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댓글이나 공감도 많이 눌러주세요. 티스토리 알람이 울릴 때마다 정말 기분이 좋아요! 다음엔 꼭 승인받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