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준비는 다 했어요. 그런데, 갑작스럽게 언론사 인턴으로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원했던 디지털 콘텐츠 PD 직무라 공채를 준비하던 제게 좋은 기회였고, 지금까지도 인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턴을 하면서 티스토리를 꾸준하게 관리하는 건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렵습니다.
그러게요. 요즘은 정말 많은 분들이 투잡이나 쓰리잡을 하시는데, 뭐 하나에 집중해서 온 힘을 쏟아내는 저한테는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아니면 체력이 문제일지도 몰라요. 생각해보면 대학 다닐 때에는 창업, 학업, 알바, 학부 연구생까지 무려 잡이 네 개의 일을 했는데... 코시국을 맞으면서 너무 집에만 있었나 봐요. 인턴 생활하면서 느낀 건... 직장 생활하면서 블로그에 글을 쓰시거나, 유튜브를 하시거나, 혹은 다른 직업을 갖고 계신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
아니요. 이젠 지금 인턴 일의 어느 정도 적응이 다 됐어요. 강한 의지로... 꾸준하게 콘텐츠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지난 공지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MZ세대의 모든 문화를 다루는 것은 제게는 벅찬 일인 것 같아요. 지금의 언론사에서도 하나의 부서의 수 십명의 직원들이 있는데도, 부족함이 있으니까요. 혼자서 콘텐츠를 만들기에는 주제를 조금 줄여서 전문성을 확보해야 할 것 같아요.
우선, 제가 좋아하는 'IT' 분야에 대한 글을 꾸준하게 올라갑니다. 생각보다 제가 쓸만한 덕후더라고요. 그리고 덕질하나 더 해볼게요. 바로 '커피'입니다. 21살 때부터 커피에 빠져서 살았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유명한 카페도 자주 가게 됐어요. 제가 알고 있는 커피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카페를 좀 소개해보려고요. 요즘 대표적인 문화 중 하나가 '카페에서 IT기기를 만지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너무 흔하게 보이는 풍경이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전혀 어울리지 않는 '커피'와 'IT'가 충분히 어울리는 주제로 볼 수 있겠죠?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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