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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3.6 업데이트 배포 변경사항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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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다쓰 2020. 7.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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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3.6 업데이트 배포 변경사항 총정리

지난 16일, iOS 13의 마지막 업데이트인 iOS 13.6이 공식 배포됐어요. 이번에도 iPad OS, watch OS 모두 함께 업데이트됐죠.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몇 가지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다양한 버그, 보안 패치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드디어 iOS 13의 최종 완성 단계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최적화가 잘 된 이번 업데이트를 늦게나마 확인하고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정리해봤어요.

1. CarKey

예상과 달리 너무 빨리 공개된 CarKey 기능이 추가됐어요. 아이폰을 활용하여 차의 잠금 및 시동을 제어하는 기능이에요. 많은 분들이 iOS 14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이 될 것 같다고 예측했지만 이번 업데이트에서 바로 적용됐어요. CarKey를 지원하는 자동차를 구입한 후에 월렛을 통해 등록이 가능해요. 아이폰만 있으면 이제는 차 키도 필요 없는 세상이 됐어요! 하지만, 아이폰 XR 이후 나온 모델부터만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현재는 단 한 대만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사용할 수 없는 기능이죠. 일시적으로 키를 빌려주는 기능도 탑재되었다는데 정말 사용해보고 싶은 기능이에요. (그나저나 국산 차에 적용될 수 있으려나...)

2. 건강 앱

코로나 시국 이후 애플이 더욱더 건강 관련 업데이트에 힘쓰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열, 오한, 인후통, 기침과 같은 증상을 기록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됐어요. 또한, 생리 주기 추적 기능 추가를 통해 자신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스스로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의료 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만남이 점점 기대되는 애플의 건강 앱! 유용하게 사용하면 정말 좋은 앱이죠.

3. 애플 뉴스+

언론 포탈 서비스 앱인 애플 뉴스+는 한국에서는 지원되지 않고 있어요. 국내 언론사들이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물론, 미국 내에서도 뉴욕타임스가 빠지게 되면서 다른 언론사들도 어떻게 될지 몰라요. 야심 차게 준비한 서비스였는데, 별로 호응을 얻진 못했어요. 이번에는 음성 기능을 추가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신문 뉴스를 라디오처럼 읽어주는 기능이에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언론사도 꼭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커요. 물론, 기사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고 구독 형식으로 서비스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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