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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4, 시리의 새로운 기능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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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다쓰 2020. 7.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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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4, 시리의 새로운 기능 5가지?

지난 22일, 애플의 2020 WWDC(세계 개발자 회의)가 있었어요. 매년, WWDC에서는 애플의 새로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을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인의 상당한 관심을 끄는 행사에요. 이번에는 신제품에 대한 공개는 없었지만,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던 ARM칩에 대한 공개가 있었습니다. 특히, iOS 14가 공개되면서 많은 변화를 예고했죠. 그래서, 오늘은 iOS 14부터 업그레이드 될 '시리'의 놀라운 5가지 기능을 알아볼게요.

1. 디자인의 변화

가장 큰 변화는 시리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 지금까지는 시리를 부르면 전체 화면을 차지했었는데요. iOS 14부터는 Siri를 활성화하면 작은 영역에 표시되기 때문에 사용 중인 앱을 숨기지 않아도 됩니다. 화면 하단에 시리 표시가 나타나 시리가 실행되었음을 알 수 있게 됐어요. 답변은 화면 상단에서 쉽게 스와이프 할 수 있는 알림에 표시된다고 하네요.

2. 음성 메시지 녹음

이제 시리에서 직업 오디오 메시지를 녹음하고 보낼 수 있게 됐어요. "시리야, 오디오 메시지 보내기"라고 말하면, 시리가 즉시 오디오 녹음을 시작한 다음 메시지 앱을 통해 전송할 수 있습니다.

 

3. 오프라인 받아쓰기

또 다른 새로운 기능은 시리의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받아쓰기 기능이에요. 물론, 별도의 기능으로 지금까지 어느 정도 구현 가능한 부분이었으나, 이는 시리와 연관없는 기능이었습니다. 하지만 iOS 14부터는 키보드 아래에 있는 마이크 아이콘을 탭하여 받아쓰기를 하면 시리와 같은 음성 인식을 활용해 받아쓰기를 지원하죠. 게다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이 기능은 사용할 수 있어요. 사용을 위해선 추가 데이터 다운이 필요하고, 아이폰 XS 모델부터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4. 번역

시리는 이미 번역 기능을 어느 정도 제공하고 있지만 실시간 대화가 아닌 문구만을 번역하고 있죠. 하지만 곧 출시될 Translate라는 새로운 앱은 시리를 사용하여 음성 문장을 즉시 텍스트로 번역할 수 있다고 해요.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놀라운 부분이죠. 시리와 함께라면 어디든 떠날 수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이 앱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실행되고, 한국어까지 지원한다고 알려졌어요. 애플이 드디어 한국을 먼저 넣어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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