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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3인치 맥북 프로 vs 맥북 에어, 뭘 사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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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다쓰 2020. 5. 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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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3인치 맥북 프로 vs 맥북 에어

2020년 애플에서 13인치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를 새롭게 발표했어요.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민에 빠졌죠. '과연, 에어와 프로 중 내게 필요한 맥북은 어떤 걸까?' 하는 고민에요. 그래서 오늘은 그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두 모델을 간단하게 비교해보고 에어와 프로 구매의 주관적인 기준을 세워볼게요.

에어 vs 프로, 당연히 프로 아니야?

며칠 전, 2020년 13인치 맥북 프로 모델이 공개되면서 먼저 출시되었던 맥북 에어의 스펙을 뛰어넘었어요. 이젠 새로운 키보드와 10세대 인텔 칩이 장착됐고 더 빠른 RAM을 갖고 있죠. 분명,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서는 맥북 프로가 우위! 하지만 맥북 에어는 가격, 휴대성 및 배터리 수명 등 다양한 방면으로 맥북 프로를 능가하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에어와 프로를 비교해볼 만한 가치가 있어요.

가격은 어때?

가격 면에서 흥미로운 점이 있어요. 맥북 에어의 고급형 모델과 프로의 가장 기본형 모델이 가격이 동일하다는 것. 두 모델을 단순히 비교하면 에어는 용량이 두 배 커요. 게다가 CPU도 프로는 8세대가 들어가지만 에어는 10세대가 들어가죠. RAM 메모리 또한 같은 8GB지만 맥북 에어에 들어간 RAM이 조금 더 빠릅니다. 그렇다면 단순하게 맥북 에어 고급형 모델과 프로 기본형 모델 중에선 에어 기본형이 더 좋은 것 같아 보이겠죠? 하지만, 그래픽 카드의 차이와 터치 바가 있다는 것은 맥북 프로 기본형의 상대적 강점이에요.

음... 다른 스펙은 어때?

일단 전체적으로 스펙적인 부분에서는 확실히 프로가 앞서고 있어요. 맥북 프로 기본형 모델을 제외하고는. 또한, 최대 저장 용량에서는 큰 차이가 있어요. 맥북 에어는 2T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프로는 8TB까지 가능하죠. 하지만 배터리 수명은 아주 미세하게 에어가 앞서고 있어요. 물론, 크게 차이 나지는 않습니다. 디스플레이 역시 True Tone 기술을 에어에도 적용하면서 맥북 프로와 차이를 줄였죠.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맥북 프로의 13인치 모델 밝기 수준은 500 nits지만 에어는 400 nits라는 것과 색 영역이 프로는 P3, 에어는 sRGB라는 것 정도.

맥북 에어 VS 맥북 프로, 구매 기준?

결론적으로 배터리 수명, 휴대성, 가격을 우선순위로 둔다면 당연 맥북 에어를 선택해야겠죠? 물론, 13인치 맥북 프로와 에어의 무게 차이는 1.4kg와 1.29kg로 큰 차이는 없지만 말이죠. 게다가 배터리 수명 역시 체감되지 않죠. 하지만 가격 면에 있어서는 확실한 차이를 보여요. 만일, 자신이 디자인과 관련된 업무를 보는 것이 아니라면 에어가 확실히 구매할 가치가 더 높죠. 자신이 디자인 관련된 일을 하더라도 맥북 프로 기본형과 중급형은 8세대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아참, 맥북 에어 역시 기본형 모델을 사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아요. 10세대 프로세서지만 듀얼 코어 CPU를 사용하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맥북 에어와 프로 모두 고급형으로 비교하는 것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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