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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기만하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슈스스TV 사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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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다쓰 2020. 7.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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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기만하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슈스스TV 사건 정리

여럿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이 잘 알려진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 그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슈스스TV는 구독자 약 86.4만 명의 영향력있는 채널인데요. 그녀의 콘텐츠 중 하나인 '내돈내산'은 '내가 돈 주고 내가 산 것'을 리뷰하는 콘텐츠에요. 그리고 이 콘텐츠로 인해서 이번 슈스스TV 사건이 터졌죠. 이 콘텐츠가 구독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이유는 분명 그녀의 경험담 때문이었어요. 자신이 돈을 주고 사서 써봤다는 점이 신뢰감을 높이는 요소였죠. 게다가 공인이라 볼 수 있는 한혜연씨가 올린 영상이기에 더욱 더 시청자들에게는 신뢰감을 느끼게 했어요. 하지만 그녀는 이를 이용하여 시청자를 기만하고 있었습니다.

왜, 무슨 일인데? 시청자 기만이라고?

슈스스TV의 내돈내산 콘텐츠 중 일부가 사실은 광고였대요. 그것도 수천만 원을 받았다는 것. 그러나 그녀는 모두 자기 돈으로 사고 써본 제품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소개했죠. 당연히 유료광고 표시도 없었어요. 수 많은 시청자들은 이에 큰 배신감을 느꼈고, 이에 대해 항의했죠. 논란이 터진 뒤 슈스스TV의 입장을 전했는데, 이 대처가 오히려 더 큰 논란을 가져왔습니다. 심지어, 지금은 댓글 창을 다시 열었지만 논란이 커지자 슈스스TV는 댓글 사용을 중지해 '불통'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어요.

사건이 터진 뒤에 슈스스TV는 뭐라 했길래...?

디스패치의 기사가 터진 이후 논란이 일자 슈스스TV는 "광고 및 협찬을 받은 '슈스스' 콘텐츠에 대해 '유료 광고' 표기를 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콘텐츠를 제작해왔으나, 확인 결과 일부 콘텐츠에 해당 표기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며 "해당 콘텐츠는 즉시 '유료 광고 포함' 문구를 표기해 수정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철저한 제작 검증 시스템을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어요. 마치, 그저 '실수'였을 뿐이라는 입장이죠.

더 이상의 사과는 없었어?

슈스스TV의 입장 발표 뒤, 논란이 오히려 증폭되자 결국 한혜연씨는 지난 16일 직접 채널에 '슈스스TV 한혜연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어요. 이번 사건에 대한 진심이 담긴 사과 영상이었어요. 그런데, 여기에서도 결국 혼란을 드려서 죄송하다며 지금의 사건이 단지 '실수'라는 것을 밝혔죠. 게다가 앞으로는 PPL의 명확한 표기로 계속해서 영상을 제작하겠다고 말했어요. 인기 예능 프로그램까지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신뢰와 호감을 쌓은 한혜연. 이번 논란을 조용히 넘기고 계속해서 수익을 얻겠다는 모습에도 여전히 80만이라는 구독자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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